태안여행갈때 숙소추천, 장미펜션

1박2일 숙소추천, 태안어은돌 장미펜션

지난 12월 중순 가족들과 다같이 하룻밤 지낼 숙소를 알아보다가 가성비 좋은 숙소를 찾았습니다. 3대가 모여 놀고, 먹고, 쉴수 있는 숙소를 찾고 있었는데, 연말이라 그런지 대부분 숙소가 예약이 되었더라구요. 그런데 다행히 어은돌 해수욕장에 8명이 묵을수 있는 숙소가 있었습니다.
1층에는 GS편의점이 들어와 운영중이였고, 옆에는 카페들도 있었습니다.
야식과 간식을 사먹었는데, 외지에 위치한 편의점 치고는 규모가 꽤 컸습니다.
태안 어은돌까지는 꽤나 장거리였습니다. 날씨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었고, 눈길이였는데 여행간다는 설레임 때문이였는지 3시간도 참 즐거웠습니다. 안전운전 하면서 천천히 운행해서인지, 태안 어은돌까지 눈내리는 길을 달리는게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아이들은 내리는 눈보면서 즐겁고, 왁자지껄했고, 도착한 숙소에 들어가서도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1박2일이지만 이렇게 눈내린 바닷가를 볼수있는게, 여행의 묘미니까요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아 파티 가랜드도 설치해보고, 아이들은 게임도 하고 즐겁게 사진도 찍었습니다.
아프지않고 이렇게 놀러올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하던지~
저녁을 챙겨먹고,  여러명이 씻었는데 따뜻한물도 잘나왔습니다.
잘먹고, 뜨신물도 샤워도 잘하고, 확실히 기분전환이 되더라구요~ 이래서 한번씩 여행을 다니는거 같습니다.
잠깐 쉬면서 티비도 보았는데, 재벌집막내아들 보면서 맥주도 한잔 했습니다.
GS편의점이 바로 아랫층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숙소에 있는 1박2일동안 참 많이 애용했습니다)
넉넉한 침구가 준비되어 있어서, 티비보면서 미리 깔아두었는데, 보일러에 침구류까지 준비해두니, 뜨끈한 아랫목에서, 너무 좋았습니다
가족이나 소모임에서 이용하는 룸이라 주방에 그릇도 넉넉히 준비되어있어서, 아이들하고 아침에 누룽지 나누어 먹는데도 좋았습니다.

큰방에 있는 미니화장대

거실, 방에 모두 바닥 보일러가 있어서 따뜻했습니다

주방겸 거실에 티비와 에어컨이 설치되어있습니다.

주방에는 긴 직사각형 좌탁과, 이것보다 조금 작은 좌탁 2개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보일러에 온풍기까지 틀어두니 바닷가였지만 우풍없이 푹잘수 있었습니다.

주방전경입니다.

주방 식기류도 넉넉히 준비되어있으니, 먹거리만 넉넉히 준비해가시면 즐거운 여행 하실수 있습니다.

넉넉한 냉장고

듬직한 냉장고입니다. 저녁, 야직, 아침 모두 들어갈수 있는 냉장고 입니다.

깨끗한 주방

전기밥솥하고, 전자레인지도 준비되어있으니, 다양하게 이것저것 해먹을수 있습니다.
분리수거는 퇴실할때 1층으로 가지고 내려가면 됩니다.  

두번째 방에는 침구류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방이 두개가 있었는데, 방하나에는 2인용 침대가 있고, 다른방하나는 이렇게 이불을 깔고 자는 방 입니다.

거실 베란다에는 바비큐를 해먹을수 있는 그릴과 식탁이 있습니다

거실밖에는 바비큐를 해먹을수있는 자리도 준비되어있는데, 겨울에 그것도 눈길을 해치고 내려간거라 아쉽게 고기는 구워먹지 못했습니다.
날씨가 너무 춥기도 했구요, 하지만 여름에는 방충망 창문 닫아두고 먹으면 편하게 이용할수 있을꺼 같습니다.
아이들과 여름에 다시한번 오기로 했습니다.
이번 겨울 나들이는 너무 아쉽더라구요~

큰방앞에도 테라스가 있습니다.

작은방도 넓어서 성인4명도 누워서 잘수 있습니다.

작은방에는 침구류와 수납장이 있습니다.

큰방에는 2인용침대가 있는데, 일어나면 바로 해안가가 보입니다.

큰방전경입니다.

화장실도 깨끗합니다

화장실은 따뜻한물이 엄청 잘나옵니다.
장거리운전이였는데, 샤워하고 나니 피로가 싹 풀리더라구요.
샴푸와 린스, 비누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수건도 넉넉히 준비되어있습니다.
안방 화장대에 드라이기도 있었습니다.

창문 넘어로 어은돌 해수욕장이 보입니다.

2층테라스 전경입니다.

아쉬운 하룻밤을 보낸 숙소, 장미펜션의 전경입니다.
돌아오는 여름에 꼭 다시한번 들려볼 생각입니다.
해수욕장에 바로 앞이라서 놀고, 들어와 씻고 쉴수있습니다.
좋은 숙소 예약하셔서 좋은 추억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