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그 당시 공급계획 및 일정
공공분양 대상인지, 신청자격 조건확인하기
1단계 우선공급 / 2단계 잔여공급 점수 계산해 보기

지역마다, 공고되는 연도마다 조건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꼭 공고문을 확인하세요!!!
1. 시작
우리는 2015년에 결혼을 하고, 2016년 아이를 낳기 전에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1년의 주기가 서류상 여유가 생겼습니다. 당시에는 혼인신고를 늦게 한 게 이렇게 신의 한 수가 될지 알지 못했습니다. 지금 결혼을 준비하는 연예하는 커플들에게 돌아다니면서 꼭 강의를 해주고 싶습니다. 소확행 하지 말고, 지름신 하지말고, 욜로족으로 살지 말고, 여행 말고, 꼭 미래를 준비하라고요... 계약금 준비하고, 중도금 준비하고, 발코니 확장비용 준비하고, 등기비용 준비하라고요~ 부모님이나 시댁이 재력이 있어도 준비해두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본인의 조건이 가능한데, 분양받아보면서 경험도 해보고, 세상을 사는 좋은 밑바탕이 되니까요. 청약통장을 만들어두고, 한 달에 최소 2만 원 정도만 24개월 이상 납부만 해두면, 이 조건은 만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커피 한잔, 맥주 한잔, 아껴서 청약통장은 미리미리 준비해 두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결혼을 하고 나서도, 굳이 빨리 혼인신고를 할 필요가 없다는 걸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두 사람의 마음이 중요한 거지, 서류는 서류일 뿐입니다.
위 사이트에서 본인의 입주자저축 가입확인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우리는 혼인신고 한지 2년이 넘었고, 아이도 2세(만 3세)가 넘었기 때문에 1단계 우선공급대상이 아니었습니다. 여기서 경쟁률이 올라갑니다. 우선공급 대상에게 30%의 해당가구를 먼저 나눠준다는 겁니다. 우선적으로 나눠주는 30%에 해당이 안 되니, 나머지 70%에 기대야 하니까요. 그런데 나머지 70%가 확실하면 좋은데, 해당지역인지 경기도사람인지, 서울사람인지, 분양지역에 따라 해당되는 공급받는, 신청대상인지 해당확률이 달라집니다. 그럼 2단계 잔여공급 대상이니, 혼인기간 2~7년 이내, 3세 이상 6세 이하(만 3세 이상 만 7세 미만) 여기에 해당합니다. 여기서도 가점표가 있으니 해당되는 점수를 계산해 봅니다.

2. 청약 마감 후 가점표 확인해 보기
분양이 마감되었습니다. 경쟁률 점수표를 참고해서 올려드립니다. 그 당시 10/31일 자로 3곳의 공고가 한 번에 올라왔고, 사람들이 눈치싸움이 치열했습니다. 2곳, 3곳 신청은 가능하지만, 당첨발표일이 다르니, 먼저 당첨되었다고, 발표가 나면, 하루이틀뒤에 다른 지역 당첨이 되어도, 선택할 수 없고, 먼저 발표되고, 먼저 당첨된 곳으로 분양을 받게 됩니다. 분양공고 게시일은 같은데, 청약 마감일이 다릅니다. 청약은 하남, 지축 별내 모두 가능하지만, 당첨자 발표일은 또 다르고, 평형대별 경쟁률도 다르고, 당첨되면 그지역으로 들어가 신혼생활과, 육아와, 직장생활을 해야 하니 많이들 고심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위 공고를 보시면 분양공고게시일이 10.31로 3곳이 몰려 올라왔습니다. 그래서인지 눈치경쟁은 치열했습니다.
하남감일 스위트시티 청약경쟁률입니다. 2021년 11월 12일 마감된 청약경쟁률입니다. 55형이 21:1로 제일 치열했습니다. 46형에 신청하신 분들은 아마 하남에서 꼭 분양을 받으셔야 하는 분들인거 같습니다. 55형 신청하신분들은 4천 세대가 넘으셨습니다. 이왕 분양 신청을 하니 조금이라도 더 넓은 평수를 받으시고 싶으셨던 거 같은데, 경쟁자들이 많으니 예비자순위를 받으셨더라도 분양받기에는 조금 어려우셨을 거 같습니다. 한라비발디 2차로, 전매제한이 10년(전매행위제한강화하는 "주택법 시행령"이 시행되어 10년적용) 임에도 경쟁률이 치열했습니다. 조금만 나가면 송파구이니 서울권 접근도 쉽고, 경쟁율이 치열 해지는 건 당연했던 거 같습니다. 분양에 당첨되시고, 무사히 입주하신 분들 축하드립니다.^^
이런 현상은 서울 양원에서도 보였습니다.
서울 양원도 참고해서 올려드립니다.
양원도 46형과 55형 두 가지 호수로 이루어져 있는데, 역시 55A형이 경쟁률이 제일 높았습니다. 46형과 55B형은 경쟁율이 14:1 과 16:1 이였습니다. 2019년도 경기권만 분양공고가 남아서인지 서울 양원이 경쟁율이 제일 높았습니다. 2019년 10월 당시 저도 서울 양원을 연습 삼아 경쟁률이랑, 점수 등 올려주신 후기 보면서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일단 결혼당시 매매했었던 아파트를 2017년 매매했기에 무주택자 조건이 해당되었지만 2년은 넘었지만, 처분한 지 3년이 지나지 않아서 점수가 아쉬웠습니다. 하남감일, 지축, 남양주별내, 마지막으로 혹시나 모두 떨어지면 의정부 고산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4곳의 분양단지 관련정보를 계속 확인하면서, 배우자와 어디에 분양을 신청해야 할지, 많이 고심하고, 또 인터넷 카페를 돌아다니면서, 같이 준비하는 선후배님들과 교류하였습니다.
서울 양원 단지도 55A형 기준으로, 4천 세대 이상이 분양신청을 하셨고, 경쟁률은 24:1이었습니다. 중랑숲시티 프라디움으로 거듭난 서울양원 S2 신희타는 2019년 8월부터 6년간 전매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3. 청약접수, 청약률(경쟁률)과 점수커트라인(당첨선)
고양 지축 단지는 경쟁률도 3대 1 정도였고, 46형 당첨선을 보니, 우선공급대상자는 8점 이상이면 모두 당첨이 되었고, 잔여공급도 8점대와 7점대까지도 당첨이 가능했습니다. 그에 비해 55형은 그래도 점수가 9점은 가지고 있어야 해 볼 만했습니다. 같은 점수대가 100명이면 그중에 추첨을 하는 거니까, 되도록이면 1점이라도 더 챙기고 분양접수를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참 사람이라는 게 1점이 더 생기면 주택형을 좀 더 넓은 집으로 신청하고 싶고, 그러면, 55형 신청했다가는 바로 예비순위도 못 받고 광탈을 경험하시게 됩니다. 55형은 2년이 안된 신혼부부들에서만 9점이었고, 7년이 안 넘은 신혼부부에 해당하는 잔여공급에서는 10점이니, 9점은 당첨의 그림자도 못 보고 광탈하시게 됩니다. 같은 점수이지만 46형과 55형은 멀고도 먼 사이입니다.
타 지역에서도 10점으로 접수를 하셨는데 추첨에서 뽑히셨다면 정말 축하드립니다~ 아이가 많으시거나 주택청약이 오래되신 거 같습니다.
남양주 별내에서는 지축보다 좀 더 점수가 높았습니다.
2년이 채 안된 신혼부부들은 8점, 9점에서도 당첨을 기원할 수 있었고, 2년이 넘은 7년이 안된 신혼부부들은 잔여공급으로 신청하니까, 8점은 광탈이셨고, 10점은 돼야 당첨을 노릴 수 있었습니다. 제일 인기가 있는 55A형은 10점이 안되시면, 과감히 넘기시고, 46형이나, 55B형으로 노리셔야 당첨의 기회를 꿈꾸실 수 있었습니다. 지축으로 신청했다면 9점이 안전한 점수였겠지만, 별내에서는 간신히 예비당첨자라도 기다릴 수 있는 점수였습니다.
어느 단지로 신청할지, 어떤 평형수를 선택해서 신청할지는 모두 신청하시는 분의 재량입니다. 하지만 꼭, 이 단지, 꼭 이평형의 주택을 분양받고 싶으시다면, 24개월 이상의 청약통장과 무주택조건에 해당하는지, 당해지역에서 얼마나 거주했는지(전입신고일기준), 그리고 아이는 천지신명께서 점지해주시는 자연적인 것이니, 자녀에 대한 점수는 사실 그대로 입력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3기신도시----------
(위 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세요~!)
의정부 고산은 추가모집이 이루어졌습니다. 55형 주택만으로 이루어진 단지임에도 추가 모집을 계속했습니다. 왠지 처음 분양공고 나와서 신청하신 세대분들이 조금 아쉬우셨을 듯합니다. 추후에 이루어진 계약은 동호수 지정으로 원하는 동, 원하는 층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공급대상인지, 무주택자인지, 소득이 어디에 해당되는지, 결혼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아이는 몇 살인지, 여러 가지 조건을 확인해 보고, 당첨이 된다면, 그 지역 그 아파트에 들어가서 전매제한이 풀릴때까지 살 수 있는지(학교, 어린이집, 마트 상권 등),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이렇게 공급대상인지, 무주택자인지, 소득이 어디에 해당되는지, 결혼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아이는 몇살인지, 여러가지 조건을 확인해보고, 그 지역에 들어가서 그 아파트에 이사 가서 최소 3년은 살 수 있는지, 마음을 정하셨다면, 분양 신청을 인터넷으로, 모바일로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계약금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청약통장 24개월은 무조건 만들어 두셔야 하고, 계약금 3천만 원은 가지고 계셔야 합니다. 분양금액의 10%+ 붙박이장이나, 확장비용 등 선택사항 비용 10% 를 계약금액으로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니 분양금액이 2억 중반이면 3천만 원 정도, 3억이 넘어가면 3천만 원에서 3500만 원 정도가 계약금액입니다.
고심해서 정말 많이 알아보고, 분양받았는데, 꼭 좋은 단지 분양받으셔서, 내 집마련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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